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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버 이야기46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읽으면 좋을 추천 그림책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교과 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필독 그림책 5권입니다. 1.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추천 이유: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책 소개작은 강아지똥이 자신의 쓸모를 고민하다가 민들레꽃을 피우는 거름이 되어 세상에 보탬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왜 읽어야 할까?아이들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와줍니다.배려, 성장, 자연의 순환 등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어 학교 수업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2. 돼지책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추천 이유: 초등 도덕 교과(1~2학년) 연계책 소개한 가족이 집안일을 모두 엄마에게 맡기면.. 2025. 2. 20.
마천역 맛집 <원조토속순대국> 내돈내산 후기 마천역에서 점심을 해결해야 해서 부랴부랴 검색해 찾은 곳. 원채 순댓국을 좋아하긴 하는데, 과연 맛이 괜찮을까 걱정이 되긴 했다. 리뷰를 먼저 살펴보니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평점이 왜 3.7? 리뷰에 내장이 들어가 특유의 꼬릿함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 때문인가 싶었음.반신반의하며 내가 직접 평가해 보자는 생각으로 찾았다. 마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들어서자마자 특유의 꼬릿함이라는 말을 잘 알겠더라. 들어서자마나 나는 냄새에 잠시 멈칫, 돌아서서 나갈까 하다가 호기심을 참지 못했다. 가게에서 나는 꼬릿한 맛을 정작 순댓국에서는 느끼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순댓국 국물이었고, 특이하게도 순대 없이 돼지 부속물로만 이루어져있다는 점이다.김치는 모두 직접 담그신다고 적혀있.. 2025. 2. 19.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행복한 고구마 에디션)SNS 500만 뷰의 화제의 네 컷 만화《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더 나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쌓아가는 저자의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다. 자신의 단점을 잘 알면서도 스스로를 못났다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늘 고군분투하고저자도대체출판위즈덤하우스출판일2017.09.25   무거운 책만 읽다가 조금 가벼워지고 싶어서 고른 책이다. 그런데 첫 장부터 반가운 일러스트가 보였다. 인스타그램에서 인상 깊게 봤던 인스타툰이었는데, 그 작가.. 2025. 2. 18.
[그림책] 다양한 가족, 치매 관련 그림책 <파랑 오리> 파랑 오리릴리아의 『파랑 오리』. 가을의 어느 날, 파랑 오리는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헤엄쳐 갑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지요.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 악어가 보이지 않자 오리는 아기 악어를 두고 돌아서려고 합니다. “엄마!” 하고 부르는 아기 악어를 그냥 두고 오지 못한 파랑 오리는 이제 아기 악어와 한 가족입니다. 파랑 오리는 아기 악어를 지켜주고, 돌봐주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둘은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아기 악어는저자릴리아출판킨더랜드출판일2018.01.02     현대인의 피하기 힘든 질병인 치매. 아이들은 이 질병에 대해 이해하기 쉽지 않을 터인데, 는 그 어려운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 모임에서 지기님이 추천해 주신 책인데, 모임 하면서 읽을.. 2025. 2. 10.
[책 리뷰] 기분이 좋아지는 유쾌한 에세이 <즐거운 어른>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 나도 지난해 독서모임으로 읽었던 책이지만 뒤늦은 리뷰를 작성해 본다.     즐거운 어른어머니 덕분에 부담 없이 제 갈 길을 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집안에 가훈처럼 내려오는 지령이 ‘만다꼬’(뭐한다고)일 정도로, 세간의 집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가정을 경영해온 이옥선 작가가 첫 단독에세이를 펴냈다. 책 제목은 ‘즐거운 어른’. 매사에 쫓기듯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현대인과 젊은이들에게 이옥선 작가는 ‘대충’ ‘최선을 다하지 않고’ ‘다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살아보자고 당부한다. 지나간 과거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붙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이저자이옥선출판이야기장수출판일2024.08.26    이번에 책은 직접 구매해 읽었다. 워낙 인기가 많아 도서관 대여가 쉽지 않았기 때문.. 2025. 2. 6.
[책 리뷰] 《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평생 야생동물을 연구해온 생태학자 델리아 오언스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펴낸 첫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 미국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의 해안 습지를 배경으로 마을의 인기 스타 체이스 앤드루스의 살인사건과 문명의 수혜를 받지 못한 채, 습지에서 홀로 살아남은 여자아이 카야 클라크의 성장담을 한 줄기로 엮어낸 작품이다. 어느 가을 아침, 마을의 인기 스타 체이스 앤드루스가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의 습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마을 주민들저자델리아 오언스출판살림출판일2019.06.21            저자 소개    델리아 오언스(Delia Owens)는 미국의 동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가재가 노래하는 곳』(Where the Crawdads Sing)**을 통해 세계..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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